보건당국, 교사 5명, 학생 11명 등 16명 '잠복결핵' 판정

입력 2014년05월12일 20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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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가 폐결핵 모른채 수업

[여성종합뉴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보건당국이 청주의 S초등학교 교사 A씨의 수업을 들은 학생과 자주 접촉한 교사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교사 5명과 학생 11명 등 16명이 '잠복결핵'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발병은 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학교 6학년 학생 1명은 폐결핵 확진판정까지 받았다.

도교육청과 질병관리본부, 청주 흥덕보건소의 조사 결과 이 학교에서 5년 동안 근무한 A교사는 지난 3월 기침 등 감기증세가 호전되지 않자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폐결핵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A교사는 감염판정을 받은 직후 병가를 내고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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