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지원 민방위대, 장례식장서 유가족의 아픔 함께 나눠

입력 2014년05월16일 12시18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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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지원민방위대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 발생이후 상록구 제일장례식장에서 매일 3명~4명씩 조를 이루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민방위대는 하루도 빠짐없이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장례식장에서 조문객들을 안내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유가족과 함께 아픔을 나누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자식을 잃고 오열하는 부모들과 발인을 마치고 버스에서 내리는 유가족들의 침통한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우리도 상주라는 마음으로 조문객을 안내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지원민방위대는 2013년 3월 발대식을 갖은 지원민방위대로, 현재 총 116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재난이나 재해 시 복구활동 참여, 민방위 교육 보조강사 참여, 안전 및 안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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