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전국기초선거> 경기 기초의원 출마자 33% 전과

입력 2014년05월17일 10시5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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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미필 62명·세금미납 15명,최고 재산 194억원 신고 등....

[여성종합뉴스] 16일 마감된 6·4 지방선거 경기지역 기초의원 선거 후보자 894명(비례대표 113명 포함)의 신상을 분석한 결과 100억원대 1명을 포함, 24명이 보유재산 30억원 이상 재력가로 전과기록 보유자는 전체의 33% 294명, 병역 미필자는 10% 62명,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후보는 2% 15명에 이른다.

파주시 가선거구에서 무소속 출마한 이준범(37) 후보는 194억6천만원을 신고, 30억원 이상 재산가는 모두 24명, 이 중 14명은 50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산을 '0'원으로 신고한 수원시 가선거구 무소속 곽병근(63) 후보, 성남시 마선거구 무소속 김쌍기(46) 후보, 고양시 가선거구 무소속 조관형(54) 등 7명과 빚이 많아 재산이 마이너스인 후보도 무려 45명에 달했고 이 중 1억원 이상 빚쟁이는 13명이나 됐다.

이어 기초의원 후보자의 33% 294명(비례 20명)이 각종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집계, 전과 5건 이상도 17명으로 여주시 나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의 김성래(55) 후보는 모두 15건의 전과기록을 신고로 범인도피교사,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10여 가지 죄명이 들어 있고 징역형 외에 벌금형으로 모두 3천100만원이 선고됐다.

반면 지난 5년간 1억원 이상 세금을 낸 후보는 모두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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