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올해 첫 미생물발효배양 활용교육 실시

입력 2014년05월20일 13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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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은 20일 북도면 장봉출장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토양환경개선과 수질오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EM 발효액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EM은‘Effective Micro-oganisms(유용한 미생물)’의 약자로 유산균, 효모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유익한 미생물로 환경오염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다양한 방송 매체를 통해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 등 EM발효액의 놀라운 효능이 소개되면서 EM발효액의 활용법을 배우기 위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옹진군이 이번 교육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미생물발효배양기를 활용한 생활속의 EM액 사용방법,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친환경용품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미생물발효기 지원사업을 추진, 대상농가를 선정해 미생물발효기 22대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농가에서 직접 EM액을 배양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EM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EM 발효액을 가정에서 직접 배양하여 연작장해,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오염되어가는 토양과 수질을 개선해 농민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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