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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22일 동구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14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사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알아보며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동구지역자활센터와 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인천중부소방서 김광균 소방장이 강사로 참여해 화재예방 및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를 통한 소화기 사용법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 능력이 취약할 수 밖에 없어, 침착한 상황 파악과 초동대응, 대피유도요원 지정 등 안전매뉴얼에 따른 반복적인 안전훈련과 교육이 꼭 필요한 화재예방과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비상구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만일에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