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 2014년 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 개최

입력 2014년05월22일 16시22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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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양찬모기자]  공군은 22일  최차규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전투비행단에서 2014년 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했다..

오늘 수료식을 통해서 지난 1년 8개월간 혹독한 훈련과 자격 테스트를 통과한 60명의 조종사들이 빨간 마후라를 수여받게 됐다..

이번에 수료한 신임 조종사들은 앞으로 자신의 주기종에 따라서 전투기입문과정(LIFT: Lead-InFighter Training), 그리고 또 작전가능훈련(CRT: CombatReadiness Training) 이 과정을 거친 뒤에 전투기와 수송기, 또 회전익(헬기) 등 항공기등 임무를 시작하게 된다.

수료식은 전사·순직 조종사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는 ‘명예의 단상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성적우수자 시상, 조종흉장 및 빨간마후라 수여, ‘빨간마후라’ 군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차규 총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갖는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서 직접 수료생들에게 ‘빨간 마후라’를 매어주면서, “침과대단(枕戈待旦)의 자세를 견지하고 부단히 연마해, 조국이 필요로 할 때 제몫을 다할 수 있는 강한 보라매로 다시 태어날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서는 해병대 병 복무를 마치고 조종사가 되기 위해 공군에 재입대해 오늘 빨간마후라를 목에 걸게 된 김준영, 김태건, 정지원 중위 등의 사연을 가진 신임조종사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예의 공군참모총장상은 이정기 중위 등 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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