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충북도지사 권한대행, 고용률 향상 위한 전부서 협업 강조

입력 2014년05월26일 17시05분 민일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정정순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전 부서가 대대적으로 협업하고, 나아가 시군까지 모두가 함께 노력해 충북의 고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해보자.”고 강조했다.

 정정순 권한대행은 일자리가 산발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각 실국에서 이루어지는 분야별 일자리를 구분하여 전체적인 일자리 통계를 철저히 통합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고용률과 일자리 문제는 모두가 협업하여 진행해야하는 대표적인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각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노력해야한다. 견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군별로 일자리 목표를 정확히 할당해주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나서서 지원해야한다. 이와 관련해 도 내부적으로도 공유하고, 부시장·부군수 회의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강력하게 알려 도는 물론 시·군이 함께 충북의 고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정순 권한대행은 정부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도 “6월 10일 지방재정협의회가 개최되는데, 여기에서 우리 충북도가 반영하고자 하는 부분을 어느 정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가능한 사업, 어려움이 있는 사업 등의 가닥이 나왔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적극적으로 분석해 함께 대응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정순 권한대행은 다음 주 확대간부회의의 집중 논의할 내용을 ‘정부예산 확보’로 잡았다.

 이어 재정균형집행과 관련해서도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서민경제대책 일환으로 정부에서도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독려하는 만큼, 도에서도 함께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면서 “예산 규모가 큰 실‧국을 중심으로 민간 실집행, 3대 중점 사업(일자리, SOC, 생계주거의료급여 관련) 등을 신경 써서 재정균형집행 목표를 달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정순 권한대행은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존실태 미흡과 관련한 보도내용을 언급하면서 “취약한 문화재를 긴급 보수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일자리 창출차원에서도 문화재 특별 관리인 제도 도입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정순 권한대행은 이 밖에도 여름철 물놀이‧식품 안전과, 6.4지방선거 투개표 과정에서의 안전사고 등에 대한 대비도 당부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규제개선과제 발굴 보고회’ 및 ‘성주류화 조치’와 관련한 특강도 이어 개최됐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