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청장 전용철 후보자 부인등 '출마포기 협박'당해

입력 2014년05월28일 19시15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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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이성만의장, 김교흥 선대본부장 번갈아.....

[여성종합뉴스/ 김종석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인천시의회 이성만 의장과 김교흥 선대본부장이  무소속 동구청장 전용철 후보를 찾아 협박과 회유로 출마 포기를 요구한것으로 드러나 충겪을 주고있다. 

6.4지방선거 인천 동구청장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용철(민선 5기 인천 시의원)후보를 찾은 이 성만 현 인천 시의장과 김교흥 선거 선대본부장은  야당 단일후보 조택상 동구청장 후보를 위해 출마 포기를 요구하며" 송영길 인천시장 선거 캠프로 들어오라며  송영길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spc에 자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만약 출마를 고집할 경우 정치적 생명은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한다. 

동구청장 전용철 후보는  지난 16일경 선거사무실에  현 인천시의회 이성만의장이 후보자의 부인을 만나 후보자가 말을 듣지 않고 출마할경우 불이익이 많을것이라며 출마 포기를 종용하고 협박과 회유를 했으며 김교흥 선대본부장은  17일경 이른 아침 선거 사무소로 찾아와 출마포기를 요구하며 송영길 후보가 당선될 경우  spc에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한것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이성만 인천시의장은 친구라 찾아가 충고한게 무슨 문제가 되는냐는 입장이며 김교흥 선대 본부장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해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번 6.4 지방선거 동구청장에는 정의당 조택상 후보(55)와 새누리당 이흥수 후보(53), 무소속 전용철 후보(53)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구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기대했지만 성사되지 않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용철 후보가 출마함으로 3강 구도가 펼쳐 지고있는 상황으로 진보, 보수 모두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의 접전이 예상된다.

무소속 전용철 후보는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도심 동구를 새롭게 변모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로 시의원 활동 기간 동안 동구 주민의 불편 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점을 강점으로  “공천과정에서 적잖은 잡음이 있었지만 정책선거를 통해 유권자 여러분에 대한 정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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