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뭄해소 위해 1,270억원 조기 집행키로

입력 2009년01월23일 10시1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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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근본적인 가뭄대책 마련 지시

[여성종합뉴스] 정부는 23일 (금)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 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겨울 가뭄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총리는 산간도서 등 지역에 최대한 급수지원과 봄철 영농기에 대비한 댐, 저수지 등 관리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하고 특히 올해는 가뭄이 더욱 샘각해질거라는 전망이 있는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참석자 모두는 의견을 같이하고 급수를 철저히 해 국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물 아껴쓰기 등을 전개 지시했다.

특히 가뭄의 근본대책은 강의 기능회복에 있다고 강조하고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총리는 가뭄이 심각하면 산불이 많이 발생할 것을 대비 산림청 소방방재청 등 관계부처는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토록 지시했다.

환경부는 추가 발생된 가뭄지역(강원, 충북 및 남부지방)에 대한 긴급 식수공급을 위한 관정개발비를 지원(250개소 등 약 163억원)하고, 가뭄에 취약한 소규모 수도시설을 긴급 개선(’09년예산640억원) 하고 농림수산 식품부는 저수지 준설 사업비 300억원 등 농업 재해 대비책비 100억원 및 한발대비용수 개발사업비 230억원을 조기집행하고 인력.양수장비 등 단계별 대책을 수립하고, 국토해양부는 수위수질관측용 지하수 관정(320개소,2만톤/일)을 용수지원으로 활용하고 "4대강 살리기사업" 추진시 하천준설 및 수중보 설치로 하천 저류능력을 확충해 가뭄시 비상용수로 활용하는 등 필요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1600개소)도 용수확보에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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