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웹선도포럼 100' 발족식

입력 2014년05월27일 18시29분 김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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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웹사이트, 액티브X 퇴출

[여성종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글로벌 표준 기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계획'을 발표하고 '웹선도포럼 100' 발족식을 가졌다.

미래부는 ▲웹서비스 호환성 확보 ▲글로벌 웹표준 확산 ▲웹사이트 개방성 확대 ▲이용환경 개선 지원체계 강화 4대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17년까지 국내 100대 웹사이트 멀티브라우저 지원율(지난해 22%)과 주요 학술·연구기관 웹사이트 검색 개방률(57%)을 각각 9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웹서비스 호환성 개선을 위해 10개 분야(순방문자수 10위) 100대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액티브X 등 비표준 인터넷 환경을 집중 개선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와 협력해 금융거래, 아이핀(본인확인) 등을 웹표준 기반으로 서비스 전환을 추진하며 이외에도 다양한 공인인증 방식이 허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ctiveX 없는 공인인증서 활용기술 개발과 표준화를 추진한다.

HTML5 응용 분야 융합기술, 액티브X를 웹표준으로 전환할 수 있는 대체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데이터 연결기술(LOD) 보급을 확대하고 오픈 API 활성화로 웹 개방화를 촉진한다. 이용자 참여를 통해 인터넷 이용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종합지원센터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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