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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BIO KOREA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바이오코리아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정순 충북도지사 권한대행,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BIO KOREA 2014’는 행사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잡페어 등으로 구성됐다.
2020년 7대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테마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아시아 대표 제약·바이오 국제 컨벤션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전시장은 의약품, 의료기기, 융합바이오, 컨설팅, 벤쳐캐피털, 대학 및 연구소, 병원, 로펌, 정부기관, Bio Research 등 다양한 바이오 산업전시 품목들로 약 280개 기업 500부스 규모로 구성하고, 메디컬 코리아 관, 혁신형 제약기업관, 의료기기관, 국가관 등 전시자간의 융합과 교류를 위한 특별관 및 이벤트가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백신, 치료용 항체, 줄기세포, U-Health, 의료기기, 바이오 융·복합, 기술 라이센싱 등 다양한 주제로 17개 트랙, 12개 세션이 열리며 약 200여명의 국내외 연사와의 만남을 통해 최신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비즈니스 포럼은 사전매칭 1:1 현장미팅, GPKOL(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 글로벌 핵심 제약 전문가) 파트너링, 해외제약전문가 파트너링, 바이오투자 상담회 등 해외 대형 제약기업 및 국내외 주요 제약사, 바이오 기업이 참여해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링을 통해 해외 진출과 연구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 산업 우수 채용기업과 구직자간 채용면접의 장(場)인 ‘Bio Job Fair’가 5월 28~29일 양일간 개최된다.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과 진로 컨설팅 서비스 제공 및 채용과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해 'Bio Job Fair' 에서 36개 기업 1,475명 참가, 116명 채용된 바 있으며 올해도 바이오 관련 전공생 및 경력자들이 구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의 최신이슈 소개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프로그램인 ‘부트 캠프(Boot Camp)', MEDLCAL KOREA 2014, '국제바이오현미경사진전시회’, 'BIO KOREA 2015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전시와 최종선정 투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그간 우수 바이오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강화하며 비즈니스의 장(場),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場)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