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탄소·친환경 녹색생활이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입력 2014년06월03일 10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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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캠페인 및 5R운동 확산 통해 인천AG·APG 성공개최 지원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저탄소·친환경 생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녹색생활의 정착을 위해 ‘녹색생활 캠페인 실시 및 5R 운동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인천AG·APG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GCF본부도시로서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온실가스 감축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그린스타트 인천네트워크 등과 함께 올 12월까지 ‘찾아가는 저탄소 친환경 홍보캠페인’과 5R 실천운동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인천AG·APG가 저탄소 친환경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종 대회와 축제 등이 열리는 주요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모니터링, 탄소사냥꾼, 그린존 운영, 실천 매뉴얼 배포 등을 통해 시민들의 그린스타트 녹색생활운동 동참을 이끌 예정이다.


시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발전 및 자원순환형 사회로의 전환을 꾀하기 위한 정책사업인 5R 운동도 더욱 확산해 5개 분야 57개 중점 사업과 연계해 녹색생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Reduce(절약, 감축, 감량) 분야에서는 음식물 폐기물 감량,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에너지 절약, 승용차 요일제(AG기간 차량2부제)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Reuse·Recycle(재이용·재활용) 분야에서는 5R 녹색나눔 장터, AG경기장내 재활용 분리수거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Renewable Energy(재생에너지 보급) 분야에서는 해양에너지 메기시티 기반, 송도 신·재생에너지타운 조성, 생활에너지 에너지 자원화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며,

Revitalization(원도심 재생) 분야에서는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누구나집, 행복주택 등 12개 친환경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쿨·온맵시, 저탄소 명절보내기, 승용차 없는 주간, 친환경 여행 등 시기별·대상별 특성에 맞는 시민 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 등 녹색생활실천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친환경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이산화탄소 발생량 줄이기, 탄소기금 모금 등 탄소상쇄사업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 참여가 많은 행사현장을 찾아다니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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