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농촌마을 유형․무형자원 연계 소득 자원화

입력 2014년06월05일 14시23분 이삼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마을 고유 전통행사 발굴 관광상품화 추진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행사를 방문객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개성 있는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재분석하고 도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농촌의 무형․유형 자원을 이용하여 노령화된 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을 찾아주고, 어린이와 젊은이가 즐겨 찾는 활력 있는 농촌마을로 만들고자 함이다.

 올해는 충주시 수안보 관동마을과 동량면 하곡마을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안보 관동마을은 맥이 끊겼던‘장승 단오 한마당’을 복원하여 씨름대회, 널뛰기 등 단오놀이로 구성한 전통행사를 준비한다.
 동량면 하곡마을은 전국에서 꼽히는 솟대 문화를 가지고 있어 이를 축제로 연계하여 구성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농촌 마을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어 문화자원유지 보전과 소득이 함께 창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