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박차

입력 2014년06월06일 19시5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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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공공개혁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정부는 국가 안전관리시스템의 대개조와 함께,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59회 현충일 추념식' 추념사에서 "앞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뿌리 깊은 적폐를 해소하지 않고는 국민안전은 물론 경제부흥도, 국민행복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 사회의 비정상적인 적폐들을 바로잡아서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금이 아니고는 해낼 수 없는 일이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없다면 이룰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씨를 더욱 크게 살려내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의 선열들이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조국을 위해 헌신했듯이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과 의지로 힘을 모은다면, 대한민국은 반드시 새롭게 일어설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추념사에 앞서 현충탑 앞에서 헌화·분향 한 뒤 묵념후  국가유공자 5명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5명의 국민대표에게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도 수여했다.

추념사 후에는 자리에서 일어나 참석자들과 현충의 노래를 제창한 뒤 4부요인 및 야당 대표들과 악수를 나누고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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