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남아시아와의 만남’문화강좌 개최

입력 2014년06월09일 10시3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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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이 멈추는 그곳!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재)인천국제교류재단과 인천서부여성회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역사, 문화를 주제로 남아시아문화강좌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일에 시작되어 7월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에 인천서부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남아시아 지역 중 인도, 방글라데시, 네팔, 부탄 4개국을 선정하여 이들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현지 경험이 풍부한 현직 교수님들의 전문지식을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강좌는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인더스 문명의 탄생지, 인도 문화강연을 시작으로 2강에서는 착한 자본주의의 대명사가 된 그라민 은행을 탄생시킨 방글라데시의 독특한 매력을, 3강에서는 네팔의 역사와 더불어 아리안족, 힌두문화, 티베트, 몽골, 불교문화와 혼합된 성격을 띠고 있는 네팔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4강에서는 영화 <방가방가>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부탄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지만 왜 행복한 나라가 되었는지, 부탄문화의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2011년부터 매해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없는 지역을 선정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화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2011년 러시아 문화예술강좌에 이어 2012년 동유럽, 중국, 일본 문화강좌를 개최한바 있으며, 2013년도에는 아랍, 유럽지역 문화강좌 및 유럽 뮤지컬에 대해 알아보는 예술강좌 등을 진행해왔고  올 초에는 영화를 통해 동유럽의 문화를 이해하는 동유럽영화강좌를 개최한 바 있다.

남아시아 문화강좌 ‘남아시아와의 만남’은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서부여성회관 홈페이지(wiw.incheon.go.kr) 또는 전화(☎458-7360~5) 및 서부여성회관 방문(1층)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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