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범시민 물 절약 10-10 운동 전개

입력 2014년06월10일 22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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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인당 하루 10%의 물을 아끼면 10만톤 물 절약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광역시 서구는 물 부족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매체와 시민실천운동을 통하여 6월부터 대대적인 물절약 10-10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제협력기구(OECD)가 발표한 ‘2050 환경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물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나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인천시민 1인당 물 사용량은 덴마크,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2~3배에 육박하고 있으나 정부 중심의 정책 추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물 절약 10-10(텐-텐) 운동이란 인천 시민 1인당 일일 물 사용량은 343ℓ로, 이를 10% 줄이면 인천시 전체적으로 하루에 수돗물 10만톤 절감이 가능하고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하루 115백만원, 1년이면 약 420억원의 물 값을 절약할 수 있어, 시민 1인당 물 사용량 10%를 절감하여 하루 수돗물 10만톤 절약 목표를 상징한다.

구는 이번 물 절약 운동의 일환인 화장실 양변기 절수형 교체, 절수기기 설치, 세탁기․식기기세척기 바꿀 때 절수형 상품 구입, 일반수도꼭지에 절수기기기 설치를 포함한 3대 실천운동으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 반복적 노출을 통한 물절약 인식 각인 및 대․내외 각종 행사와 연계하여 물절약 홍보물 배포 및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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