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우기대비 공사현장 안전점검

입력 2014년06월11일 17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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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부평구는 여름 우기철 장마와 태풍 등에 대비해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이 기간 관내 연면적 2,000㎡ 규모 이상의 공사현장 35곳과 공동주택단지 건축공사 현장 4곳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소를 살핀다.

점검반은 이들 공사현장에서 임시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공사장 주변에 대한 안전조치 적정성, 가설울타리 설치, 장마철 대비 수방대책 수립, 감리업무 이행실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 보강 등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대형사로고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재난 위험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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