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희망퇴직 700명 신청

입력 2014년06월14일 11시12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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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56개 점포 감축 계획을 진행 중인 한국씨티은행이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희망퇴직에 지난 9일까지 직원 430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내부망에 공개한 바 있는데 현재 약 700명이 몰렸다.

은행 측은 신청자의 근속연수에 따라 36∼60개월치 급여에 해당하는 특별퇴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통상적인 은행권 특별퇴직금보다 급여 1∼2년치 상당이 추가된 수준으로 노조 측은 은행 측이 단체협약을 어기고 희망퇴직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법원에 희망퇴직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앞서 씨티은행은 지난 4월 기존 190개 지점의 3분의 1에 달하는 56개 지점을 다른 지점으로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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