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새마을운동인천광역시협의회, 동구 소외계층 특별 무료봉사 활동 전개

입력 2014년06월16일 11시52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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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직장새마을운동인천광역시협의회(회장 유진찬)는  15일 일요일 소외계층 밀집지역인 인천 동구 송림동, 송현동 노인 등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이웃공동체를 위한 특별무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직장새마을인천시협의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동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 나사렛한방병원, 인천안경사협회, 기아자동차(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이미용봉사단, 브엘세바스 스튜디오 등 4개 직장회원사와 2개 자원봉사팀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필요한 각종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 무료서비스 분야는 양한방 진료, 시력측정 및 돋보기 증정, 자동차 정비점검, 노인 이미용, 노인 장수사진 촬영, 전기 안전점검 등 6개 분야이다. 봉사활동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문자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전기안전점검은 가구를 순회하여 불량 전선 교체와 전구,소켓,스위치,누선차단기 등 관련 부속품 등을 교환해 주었다.

직장새마을인천시협의회의 이러한 특별한 봉사는 2013년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초창기 봉사지역은 옹진, 강화도 등 주로 낙도주민을 대상으로 그동안 11회에 걸쳐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12회째 맞이하는 올해에는 틈새계층에 대한 배려에 중점을 두고 동구지역을 선정하게 됐다.

유진찬 회장은 “회원들과 사업을 논의한 끝에 금년에는 소외계층이 밀집된 동구지역을 선정했다”며 “직능단체의 잇점을 충분히 살려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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