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박 대통령 지지율 급락,국정지지도 40%대로

입력 2014년06월17일 12시40분 백수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가 지난 9∼13일 전국 성인남녀 2천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를 병행해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주간 정례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48.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정례조사 결과인 51.8%보다 3.1%포인트 떨어졌으며, 올해 들어 처음 40%대로 하락한 것이다. 특히 일간 지표상으로는 이달 13일에 긍정평가가 45.5%까지 떨어져, 부정평가(47.2%)가 더 높게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전했다.

리얼미터측은 "이는 취임 직후인 지난해 3월 27일 일부 장관 인사 파동으로 부정평가(46.1%)가 긍정평가(43.7%)보다 높았던 이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과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그동안의 역사인식 문제, 위안부 관련 부적절한 발언 등과 관련해 문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할지 주목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