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식품영업자 현장 위생교육 실시

입력 2014년06월18일 20시3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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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은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관내 7개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위생관리개선을 통한 식중독 등 식품에 의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업소 영업자와 종업원 553명을 대상으로 현장 위생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연세대학교 강영재 교수를 전문 강사로 초빙하여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및 음식문화 개선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탑스퀘어 아카데미 임해숙 강사를 초빙하여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현장 종사자의 역할과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친절 서비스 교육과 함께 국제행사 대비 외국인 손님 응대를 위한 기초영어회화, 달라지는 식품위생법령의 해설이 병행된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교육기간에 맞춰 세균오염도 분석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자의 손 및 조리환경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실시하여 자칫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사고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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