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총리후보, 독립유공자 문남규 선생 후손

입력 2014년06월24일 09시5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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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대한독립단 대원 애국지사 문남규 후손 확인"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국가보훈처는 23일 문창극 후보의 조부와 문남규 선생의 한자 이름이 동일하고 문창극 후보의 부친 증언을 이유로 독립유공자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보훈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한 언론매체들은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921년 4월9일자 독립신문에 따르면 문남규 선생은 1921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했다. 2010년 11월 순국선열의 날에 문냠구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지만 유족 확인이 안 된다는 이유로 훈장을 보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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