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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다양한 근로여건에 따른 연장 보육 및 장애아 보육을 위한 특수 어린이집을 2004년부터 지정·운영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경기도 내 취약보육 실시율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간연장 어린이집은 기준보육시간(07:30~19:30)을 경과하여 최대 24:00까지 시간을 연장해서 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야근·출장 등으로 인한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어린이집은 24시간보육하는 어린이집으로 야간보육과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한부모 또는 조손가정 등의 사유로 불가피하게 주간보육 과 야간보육을 모두 이용하는 24시간 보육형태로 되어 있다.

 24시간 어린이집 미지정 어린이집에서는 야간보육 및 24시간 보육을 할 수 없으므로 수요자가 24시간 보육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지정을 받은 어린이집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장애아만 보육하는 전문어린이집과 일반아동과 장애아를 통합하여 보육하는 통합어린이집에서는 장애아에게 맞는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복희 보육정책과장은 “특수한 보육 욕구를 가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일·가정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간연장·24시간 및 장애아전문·장애아통합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는 안산시청(www.iansan.net-분야별정보) 및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www.ansanbo6.com -공지사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