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직원대상 맞춤형 법무교육 실시

입력 2014년06월25일 22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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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는  25일 숭의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14년 맞춤형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위법령의 잦은 변경과 다변화된 행정수요 증가로 자치입법 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직원들의 법제업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송수행 능력을 강화시켜 승소율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강의는 법제처 김기열 법제관의 자치입법 실무교육과 정부법무공단 김재학 변호사의 소송사건 수행요령 및 소송 수행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해당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초빙, 일선공무원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위주의 맞춤식 교육으로 이뤄져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에 도움을 줬다.

 강의를 수강한 한 직원은 “지루했던 이론교육이 아닌 사례중심의 현장위주 교육을 실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개념 정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획조정실장은 “조례 제·개정이나 소송수행 업무는 신규 공무원뿐만 아니라 장기간 재직한 공무원들도 어렵게 느끼는  부분인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법제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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