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궁평항 인근 해안에 경비행기 추락

입력 2014년06월26일 18시19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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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57분경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궁평항으로부터 2㎞ 떨어진 해안가에 경비행기가 불시착해 탑승자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로 조종사 김모(52)씨와 탑승자 신모(62)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민간인 비행클럽 소속 회원인 김씨 등이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에서 2시30분경 이륙, 안산 방향으로 조종 훈련을 하며 이동 중 엔진 이상으로 불시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민가 등 다른 시설물 등의 피해는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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