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분기 소음.진동 민원 20.9%증가

입력 2014년06월30일 13시53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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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올해 2분기 소음·진동 민원이 243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1건보다 20.9% 늘었고 이 가운데 공사·사업장 관련 소음·진동 민원이 165건으로 가장 많았다.

 시는 올해 더위가 일찍 찾아온 탓에 창문을 열어놓는 주택이 늘면서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소음·진동이 기준치 이상 측정된 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행정처분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 악취를 유발하는 사업장에는 저감 설비를 갖추도록 행정 지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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