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관회의 개최

입력 2014년06월30일 21시35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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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과 협력하여 핵융합에너지 개발 가속화

[여성종합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개발 중인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한·중 기술협력을 위하여 ’제2차 한ㆍ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 회의’를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ㆍ중 핵융합협력 공동조정위원회는 2011년 11월에 체결된 ?한ㆍ중 핵융합 연구협력 이행 약정에 근거하여 매년 한ㆍ중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는 정부 간 공식 회의체로서, 작년 중국 장사시에서 열린 첫 번째 회의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금년도 회의에는 양국 정부의 수석대표1)를 비롯한 핵융합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하여 지난 1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융합 재료 및 플라즈마 운전에 대한 공동 연구, 초전도 핵융합 연구시설의 주요장치(가열, 전류구동) 기술협력, 국제핵융합실험로(ITER2)) 조달품목에 대한 기술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양국이 보유하고 있는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한국 : KSTAR3), 중국 : EAST4))를 활용한 공동연구 확대 방안과 함께 핵융합 전문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국 수석대표인 조현숙 미래창조과학부 핵융합지원팀장은 “한국과 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공동개발사업의 참여국으로서, 핵융합 에너지 개발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는 동반자적 관계에 있다”면서, “이번에 개최되는 제2차 회의를 통하여 양국 간 핵융합 에너지 기술협력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내실 있는 협력 프로그램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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