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 5명 중 1명 '간접고용'

입력 2014년07월01일 10시4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대기업일수록 간접고용 비율 높아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고용노동부는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의 고용 형태를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한 '고용형태공시제'를 도입한 결과, 전체 근로자 가운데 80%는 정규직과 기간제를 포함한 직접고용 근로자였고, 간접 고용은 20%였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간접고용 비율이 높았는데, 500명 미만 사업장은 13.5%가 간접고용 근로자였지만, 5000명 이상 사업장은 26.5%로 두 배 가량 높고 간접고용 비율은 대우조선해양이 70%로 가장 높았고,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씨제이대한통운 등이 뒤를 이었다.

5000명 이상 기업 가운데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아파트관리회사인 '우리관리'로 98.8%가 기간제였고, 유니에스와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도 비정규직이 70~80%를 차지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