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제15회 여성대회’성황리에 개최

입력 2014년07월08일 16시02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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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동구!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인천 동구는 8일 동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5회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제15회 여성대회’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이 마음놓고 일하는 사회! 행복한 동구!’라는 주제 아래, 건강한 가정과 평등사회 구현을 위한 여성의 역할 증진 및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구민적 관심을 높여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흥수 청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여성단체회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만석초교 댄스동아리 ‘만초베이비’의 귀엽고 깜찍한 공연과 동구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여성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선언과 함께 시작된 기념식은 평등부부상, 모범한부모가정, 여성발전, 모범다문화가정, 행복한가정만들기 모범상담원 등 5개 분야 7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훈격 구청장)과 동구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이흥수 청장의 기념사, 동구여성단체협의회 대표의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 청장은 기념사에서 “여성의 힘이 곧 동구의 힘”이라며 “여성 일자리 창출과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여성이 안전한 도시 등 맞춤형 정책으로 동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동구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등에서 가정폭력과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예방에 대해 홍보하고자 여성긴급전화(1366) 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여성인권이 존중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인천광역시 제19회 여성주간기념행사에서는 송현3동에 거주하는 정종태(66세), 한정옥(60세) 부부가 제15회 평등부부상을 수상해 여성친화도시 동구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여성대회는 많은 관계자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구는 앞으로도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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