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락지 주차질서 확립에 총력

입력 2014년07월10일 14시1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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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22개소 주․정차 위반행위 집중 단속

[여성종합뉴스] 인천시는  오는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주요 관광지 및 행락지 주변 주·정차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단속에 앞서 시민들의 주·정차 관련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 플래카드, 각종 전광판 및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사전 계도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단속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군·구별로 기동 순찰반을 편성해 사전 계도 기간을 거친 후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유원지, 계곡,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지도·단속 사항은 주요 관광지 진입로 주변 주·정차 위반행위 집중 단속, 역사·공항·항만·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교통 질서유지 등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단속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인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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