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14 지자체-기업 투자 상담회 참가

입력 2014년07월10일 21시31분 이삼규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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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투자유치 “팔 걷어”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지자체에서 수도권 소재 우수기업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종합적인 지방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10일, 서울 JW메이어트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CEO 250여명이 초청된 가운데 2014 지자체-기업 투자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수도권 14개 광역시‧도,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상담회는 지방투자성공사례 발표, 정부의 투자기업 지원내용 및 지자체별 투자환경 소개하고, 지자체 및 참여기관별 상담부스에서 기관별 홍보 및 방문 기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이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서 충북도는 경기도 안산에서 충주로 이전한 ㈜YG-1 정기정 전무이사의 지방투자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이전지역 결정배경, 이전에 따른 효과 등 충북의 우수한 투자환경에 대하여 설명했다.

설문식 정무부지사 역시 안산에서 이전한 YG-1, 인천에서 이전하는 우진플라임의 경우 등의 이전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업이 지방에서도 얼마든지 기업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충청북도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설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지방과 기업의 만남의 장’의 설명회가 지방투자의 지원내용, 투자환경 등의 정보를 얻고 기업 이전과 신설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요즘은 상생의 시대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국민이 모두 함께 행복하며 지역이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상담이 이루어져 지방에 많은 관심과 투자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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