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346명이 사용하는‘참 좋은 카드’

입력 2014년07월11일 17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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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전자카드‘참 좋은 카드’수시 발급 중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 치료지원을 위해 월 12만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전자카드 발급 신청을 상시 받고 있다고 밝혔다.

치료지원 전자카드(참 좋은 카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카드를 발급받은 장애학생들은 지정된 치료기관·시설에서 물리·작업·언어·미술·심리행동 치료 등 학생 개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하여 제공받은 후 카드로 치료비를 결제하면 된다.

현재까지 인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치료지원이 필요한 346명이 이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매번 챙기고 발급해야 하는 영수증 때문에 겪던 어려움을 치료지원전자카드를 통해 해소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치료지원을 필요로 하는 인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 학생이면 소속 학교를 통해 손쉽게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치료지원 전자카드 관련 세부내용은‘참 좋은 카드’홈페이지(http://good.ice.go.kr/) 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032-547-8553)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 특수교육 담당자는“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좋은 카드’의 효과적인 시행과 정착을 위해 앞으로 홍보 활성화와 치료지원 승인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치료지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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