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아토피·천식예방 인형극 및 동화구연 성황

입력 2014년07월14일 0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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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이제는 안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는 아토피·천식예방을 위한 아리와 키릭키릭 탈 인형극과 동화구연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인형극과 동화구연을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5월부터 16회에 걸쳐 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아리와 키릭키릭 탈 인형극은 아토피 피부염이 심해서 고생하던 아리를 도와주고 아토피별로 떠났던 키릭키릭이 지구가 아토피 피부염으로 붉게 변한 모습을 보고 다시 지구로 돌아와 아리와 힘을 합쳐 피부염을 앓고 있는 다른 친구들을 도와주는 내용을 다룬다.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동화구연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창아가 촉촉요정의 도움을 받아 아토피 마왕과 부하들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인형극과 동화구연을 접한 아이들은 아토피를 없애는 데 좋은 행동과 목욕법을 배운다.

또 인스턴트 음식 등이 아토피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게 돼 식습관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와 학부모, 보육시설 교사들의 인형극과 동화구연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구는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많아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배은경 보건소장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과 달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과 동화구연은 자연적이고 즉각적인 학습효과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아토피와 천식 등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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