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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가 정부의 경제활력 제고 및 서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 2014년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재정균형집행 최종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에 따르면 2014년 균형집행 총 목표액은 6월 말까지 2,221억원으로  시흥시는 안행부가 제시한 목표금액보다 484억원을 초과해 목표액대비 121%인 2,705억원을 집행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중앙정부의 중점추진 과제이행과 더불어 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쿼드러플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부시장 주재로 국장급 이상이 참여하는 매주 수요두레회의와 전 부서장이 참여하는 금요테마회의에서 추진상황 점검 등을 실시해 부서별 균형집행 지연원인분석 및 대책방안을 마련하는 등 집행을 독려했다.

김윤식 시장은 “10월 말까지 시민의 수혜도를 높일 수 있는 재정 균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월사업을 최소화 할 뿐 아니라 예산의 연말 집중·집행의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부족한 예산의 효율적 관리를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