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찌며 직업 체험해요!

입력 2014년07월15일 06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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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치중학생 30명 도곡동‘떡찌니’에서 17일 사회적 기업 체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남구가 오는 17일 오후 1시 도곡동‘떡찌니’에서 대치중 30명 학생들이「사회적 기업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떡찌니’에서 가래떡 썰기, 인절미 만들기 등 활동을 펼치며, 빵이나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고유의 음식인 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떡찌니’는 엄선한 우리 농산물로 당일 제조한 신선한 떡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판매 후 남은 떡은 푸드 마켓이나 하상 장애인센터를 찾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또 떡 외에도 떡과 전통 음료를 판매하는 떡 카페도 함께 운영하다.

떡 와플, 크런치 설기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퓨전메뉴도 선보여 이색 떡 카페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우리한복아카데미’에서 구룡중 30명학생들이 전통 쪽 염료를 이용해 한복 원단에 천연염색을 하는 체험학습을 진행해 참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강남구는 총 22곳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경영워크숍 및 아카데미 운영, 채용박람회 내 사회적 기업 행사관 운영, 사회적 기업 판매장터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학생은 진로 선택에 있어 중요한 시기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이 필요한데, 이번 체험활동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과 사회공헌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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