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어린이집 안전관리 중점 지도점검

입력 2014년07월15일 09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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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놀이시설 점검, 전염병 예방 위해 급식, 위생, 소독 등 안전관리 분야 중점 점검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서울 마포구는 올 8월까지 지역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중 국공립어린이집, 2013년 이전 평가인증 어린이집, 평가인증 미 실시 어린이집 등 총 177곳이다.

세월호 사고 등 최근 발생한 일련의 안전사고 관련,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놀이터, 놀이시설 점검과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 예방을 위해 급식, 위생, 소독 등에 대한 안전관리 분야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그밖에도 ▲어린이집 운영 일반 및 회계 부분 ▲교직원 관리 및 보육료 지원 적정 여부 ▲영유아의 건강과 직결되는 급식, 위생, 안전 등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살핀다.

우수보육시설에 대하여는 표창수여, 예산지원 등 인센티브를 우선부여하고, 위반시설은 관련규정에 의해 현장지도 및 시정, 행정처분한다. 또한, 예전에 시정 명령하였음에도 고치지 않아서 재차 위반한 사항으로 적발되면, 1차 위반으로 보고 운영정지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정기 지도점검은 어린이집의 운영에 있어 애로 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운영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육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 관계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라며  “한편, 이번 방문 점검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하고 우리 구 보육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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