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불광2동, 『생각하는 나무』어린이 독서교실 운영

입력 2014년07월15일 09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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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2동주민센터는 복지두레 특화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저소득가정 아이들의 사고력 증진과 심리치유를 위한 『생각하는 나무』 어린이 독서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교육에서 소외되는 저소득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최근에는 전문상담교사의 지도하에 미술심리치료 수업도 병행하여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수업에서는 우수 창작동화를 선정하여 주제발표 및 토론수업을 하고, 미술수업 시간에는 면도크림, 색소금, 가면 등을 이용한 만들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두레 위원과 자원봉사캠프 봉사자들도 수업도우미로 참여하여 원활하고 밝은 수업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상담교사는 “상호토론식 독서수업은 사고력과 표현능력을 발달시켜 자존감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미술활동은 아이들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긴장이나 불안을 풀어내는데 큰 도움이 되며, 참여 아이들이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지만, 수업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길러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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