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창조관광의 모델도시로 전략적 육성 필요

입력 2014년07월15일 17시3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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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일 ‘창조경제 시대의 관광정책 방향’주제로 제3회 인천경제콘서트 개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이갑영)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인천발전연구원 대강당에서 “창조경제 시대의 관광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3회 인천경제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경제콘서트는 인천발전연구원, 인천상공회의소, 기호일보 등이 중앙정부 경제부처 관련 공무원을 초청해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초청 강연회다.

본 행사는 국내외 경제동향과 정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현안해결 및 발전방안 모색에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제3회 인천경제콘서트>에서는 지역경제인과 관련 공무원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 이진식 관광정책과장이 국정기조와 연계한 관광정책들을 소개하고, 인천지역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의 관광정책은 고품격의 융・복합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2017년 외래관광객 1,600만명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고부가 융・복합 관광레저산업 육성, 관광을 통한 국민행복 및 관광복지 실현,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과 근로조건 개선 및 중소 관광기업 육성, 관광 거버넌스 체계 정립, 저가관광 근절 및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숙박산업 다양성 확대 및 등급제 의무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 융・복합 관광레저산업으로 전략 관광산업 분야인 복합리조트 조성, MICE산업 활성화, 의료관광 및 크루즈관광 등은 인천의 지리적 우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한편, 민선6기 인천이 새롭게 주목해 볼만한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는 한국적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한 음식관광 활성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전통한옥 체험인프라 지원 등이 있다.

이갑영 원장은 “인천은 세계적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보유한 입지적 우위를 기반으로 환황해권 관광시장 선점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의 핵심거점으로서 영종복합리조트와 MICE산업 육성, 서해바다와 155개 섬을 연계한 해양관광, 개항장 일대 근대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한 창조관광의 모델도시로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의 향후 연구원 차원에서 후속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나, 정부차원의 지원과 더불어 인천지역 관광관련 유관기관의 연계와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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