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개최

입력 2014년07월16일 22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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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담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빈부격차, 인종차이를 넘어서 소리로 하나되는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구로구는 19일 오후 5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구로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구로’에서 활동 중인 아이들이 교육 수료(초등학교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고,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음악활동의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2012년 12월 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바 있다.

7월 현재 일반 초·중·고 학생 20명과 우리동네오케스트라-구로 수료생 17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경자 지휘자와 8명의 악기별 지도교사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구민회관에서 정기적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소리를 하나로 마음을 하나로’란 주제로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객원단원 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부로 나눠 펼쳐진다.

1부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와 성악가 김규욱, 이예규의 축하공연, 한양대 김정은 발레단의 공연 등이 열리고, 2부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구로다문화 합창단이 함께하는 아리랑, 대한팔경 등 연주·노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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