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민 건강위해 찾아갑니다’

입력 2014년07월17일 09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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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는 연중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에 관내 사업장 및 지역주민을 찾아 건강 상담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 2,000여명의 구민들이 동작구 보건소측에서 마련한 건강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관내사업장과 지역 체육센터, 교육기관 등에서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 사전 신청을 할 경우 직접 찾아가 무료로 대사 증후군 검진을 한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혈압을 비롯한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및 체성분 검사다.

검사 기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그 결과를 즉석에서 확인해 개인별 맞춤 상담까지 ONE-STOP으로 받을 수 있어 건강관리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검사와 상담뿐만아니라 대상자들을 꾸준하게 관리, 건강을 중점적으로 살피는데 목적을 둔다.

또한 1차 검사 결과에 따른 1년 단위로 주기적 관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과 운동 프로그램 안내를 하고 있다.

이밖에 구는 상담 결과를 전화상담과 문자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사증후군 환자들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서고 있다.

구는 상담에 응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할 소책자와 생활체조 포스터를 제공하고 대사증후군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

지난 2011년 2,300명이 상담을 펼쳤고 2012년 3,000명, 2013년 4,000명 매년 이용자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대사증후군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쁜 건강습관 개선과 개인의 건강생활, 질병에 대한 이해와 관리로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장애를 예방하고 의료비 절감 및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기 위해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검진 참여 인원이 20인 이상인 경우 유선(동작구 보건소, 보건의약과, 질병관리팀 820-9488)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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