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엔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삼청공원 숲이 있다.

입력 2014년07월21일 09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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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종로구는 23일 오후 2시, 삼청공원에서『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개장식을 한다.

삼청공원 ‘유아숲 체험장 숲속의 숲’내에서 진행될 개장식엔,주민과 종로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과 원아 및 교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개장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체험장 주요시설 탐방, 기념촬영 및 테이프커팅, 숲 체험가 지도아래 어린이 숲 체험 시연이 이루어지며  체험 시연 코스는 숲 속 교실 ,모험놀이대 , 숲어울림터 , 창의놀이숲, 순환산책로 , 소나무숲 쉼터 , 곤충아파트 다.

이 과정을 통해 물 속의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 속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자연물을 이용한 작은 숲 속 음악회 등도 만날 수 있다.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와 학습을 통해 정서 발달과 건강 증진을 이룰 수 있는 신개념의 ‘자연형 놀이터’이다.

12,000㎡의 규모에 도심과 자연이 연결되어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동심의 숲」,맑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며 자연과 하나되는 「물의 숲」, 울창한 나무아래에서 자연을 배우는 「숲속의 숲」의 크게 3가지 테마로 조성했다.

세부시설로는 숲속교실 , 등반체험장 , 흙놀이터, 하늘놀이대, 자갈개울, 창의놀이숲, 물놀이터 , 자연형 놀이터 등 숲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숲 놀이시설과 비가 올 때 비를 피할 수 있는 숲속쉼터,  숲속 오솔길을 걸으며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숲속 순환산책로  소나무 숲 쉼터 등을 조성해 어린이를 비롯한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종로구는 체험 참여를 원하는 종로구 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여 참여자의 자발적인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장소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유아숲 체험장 유지 관리와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숲 체험 보조 교사 배치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참여 기관은 숲 체험반과 프로그램을 자체 편성해  정해진 운영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숲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주말에는 가족단위로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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