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녹색기후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4년07월21일 15시2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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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송도 G-타워 8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려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송도 G타워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14 인천 녹색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변화 활동가나 관계 공무원이 아니더라도 이 문제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사전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10년 이상을 IPCC 평가보고서에 주 저자와 검토편집자로 참가하고 있는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권은태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권 박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그에 따른 대응 필요성을 IPCC 제5차 평가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RCP 시나리오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2007년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한 IPCC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주문해 왔다.

IPCC의 보고서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공동작업으로 이뤄지고 있어 UNFCCC, GCF를 비롯한 기후변화 관련한 각종 국제기구와 각국의 정책수립 등에 논리적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권 박사는 오랜 기간 해당 보고서 작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과학적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의 현황과 전망 등은 논리적 설득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IPCC 보고서의 주요 참가자가 기후변화 관련 강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그 내용을 전달하고 공유하는 자리 자체만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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