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삶터에 마을공동체 꽃피우는 관악구

입력 2014년07월21일 19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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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관악구가 제3기‘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오는 22일 오후 1시  별관 7층 강당에서 교육생 40여명의 수료식을 갖는다.

교육생들은 지난 6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별관 7층 강당과 관내·외 마을현장 등에서 6주간 진행됐다.

마을공동체 개념과 사례, 우수마을 탐방 등 현장과 실습 중심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공동체와 도시농업 현장을 찾아가 어떻게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동체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며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 주민들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마을공동체 운영방법 등을 교육해 마을사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

2012년부터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해 온 구는 지역 곳곳에서 마을축제를 주도하며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놀자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마을공동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마을공동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일꾼들을 양성하기 위한 '마을 리더 아카데미'는 마을사업에 대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소통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과 함께 마을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우수마을 벤치마킹과 현장탐방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과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카데미는 마을공동체가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주민들이나 이웃과 함께 마을사업을 하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돼 지역 곳곳에 행복한 이야기가 넘치는 관악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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