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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립시흥도서관(구청장 차성수)이 도서관 자원봉사 공모전(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자원봉사 참여자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 사례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응모한 전국 61개 도서관 중 대상 1개 기관과 우수상 5개 기관이 수상하였으며, 그 중 시흥도서관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흥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개관하여 비록 역사는 짧지만, 건립 시작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도서관, 실버센터, 어린이집, 주민센터가 결합된 주민소통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탄생한 곳이다.

 시흥도서관에서는 계층별로 청소년, 대학생, 성인 등을 모집하여, 동일여고 더 리더스 동아리, 대학생 자원봉사, 1365 청소년 자원봉사, 성인 자원봉사, 해피나래 봉사단 등으로 운영하여  7월 현재까지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재능기부자를 활용한 ‘연필과 색연필로 인물그리기’를 시작으로 8월까지 진행되는 ‘출판번역입문’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신의 능력을 도서관에 환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시흥도서관’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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