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청소년 자살예방 연극 ‘고백엽서’ 제작

입력 2014년07월22일 15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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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인천 중구보건소는 청소년 자살예방연극‘고백엽서’를 제작하여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상반기에 관내 중2 학생 대상 관람 신청자를 대상으로 떼아뜨르 다락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보건소는 2013년 연극‘너없는 우리는’에 이어 올해 새로운 내용으로‘고백엽서’를 제작하였으며 이번 연극에는 학교폭력 등으로 인한 자살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자살예방연극은 간접체험식 교육이 교육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살위험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자 제작되었다. 중구보건소에서는 2013년부터 문화공연과 자살예방사업을 접목하여‘너없은 우리는’등의 자살예방연극을 제작하여 공연하여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공연장 공연으로 진행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 600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앞으로 관람 대상을 더욱 확대할 예정으로 관련 문의는 중구보건소 건강증진과(760-60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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