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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2일 서울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이성한 경찰청장, 전국 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감찰계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국 청문감사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14년 경찰 청렴도 향상 원년의 해’ 선포와 관련,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하반기에도 경찰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찰.감사 역량을 총집중하고, 전 기능이 참여하는 전방위적 청렴정책 추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범정부 차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노력에 발맞추어, 국민 신뢰 저하를 야기하는 의무위반행위 근절과 조직 내 잘못된 관행, 부조리에 대한 감사 등 하반기 감찰.감사 정책방향 또한 논의했다.

경찰청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청렴도임을 강조한 뒤, 상반기 청렴도 향상에 주력해온 만큼,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하여, “금년을 경찰 청렴도 향상의 전기(轉機)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