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등포병원 서울복지병원장례식장 협약 체결

입력 2014년07월23일 0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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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22일 영등포병원장례식장, 서울복지병원장례식장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무연고 또는 가족·사회관계 단절로 장례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이며, 사회복지기관,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무연고 독거 어르신들에게 존엄한 장례를 제공하기 위한 협약은  구는 장례 지원이 필요한 무연고 및 사회관계 단절 어르신을 발굴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영등포병원장례식장과 서울복지병원장례식장은 운구, 안치, 입관, 화장장 예약, 무료 영구차 제공 등 장례 절차 일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로 해결할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은 기본적인 장례서비스를 지원받아 존엄한 죽음과 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와 자원을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제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다.

구민들의 복지와 지역사회를 위해 구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제공함으로써 상호 협력하여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춘은 어르신복지과장은 “협약식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장례서비스 지원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공헌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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