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그린리더 양성하는‘제7기 시민환경대학’ 운영

입력 2014년07월23일 08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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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 설 그린리더 양성을 위해 ‘제7기 시민환경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제7기 시민환경대학’은 환경을 지키는 그린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키우는 환경전문 교육과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보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민환경대학’은 2009년부터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지난 6기까지 3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우수대학의 의과, 해양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에너지와 기후변화’, ‘숲과 인간’, ‘휴대전화의 해로움 100가지’, ‘환경과 행복’, ‘관악구 길거리 생태학’ 등 흥미로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국회 예산정책처, 국토환경연구소의 연구원 등을 초빙해 ‘환경보호를 위한 국회의 역할’, ‘도림천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서울대 환경대학원(82동 103호)에서 진행하며, 이수자에게는 관악구청장과 서울대 환경대학장의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오는 28일부터 관악구민에 한해 선착순으로 녹색환경과 방문 또는 팩스(FAX 879-7830)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서울대 교수진이 참여하는 관악영재교육, 시민대학, 시민대학원에서부터 서울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멘토링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혜택을 누리고 있고 반응도 좋아 서울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시민환경대학견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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