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우리은행-우리카드 업무협약”

입력 2014년07월23일 10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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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북구가 예산집행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이전 등 보조금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주)우리은행 및 (주)우리카드와 체결했다.

이 협약은 (주)우리은행에서 (주)우리카드로 카드사업이 분사된데 따른 것이다.

이미 지난 2012년 11월,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운영과 부적절한 예산집행의 제도적 방지를 위해 (주)우리은행과 ‘보조금결제전용카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강북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대상을 확대하고 민간이전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 및 사전․사후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일명 클린카드로 불리는 ‘보조금결제전용카드’는 결제내역이 ‘민간보조금관리시스템’에 자동 등록됨으로써 민간이전 보조사업자의 사업목적 외 예산사용 감독이 용이하고 예산낭비를 방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해당 카드로 보조금을 사용하면 사용실적의 일정률(0.4%)을 우리구 발전기금(Cash-Back)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세입 증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사업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보조금 전용통장이 개설됨으로써 담당공무원은 실시간으로 사업자의 집행내역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업공모․접수․선정 기능까지 추가되어 사업발굴에서부터 민간보조금 신청, 교부결정, 집행관리, 사업정산 등 전 과정이 시스템 내에서 처리 가능해졌다.

구 세무과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구 민간이전 등 보조금 예산 중 8억8천여만원이 클린카드로 결제되었고 약 3백5십여만원이 우리구 발전기금으로 들어왔다.”며 “아직 도입 초기라 이용률이 높진 않지만 앞으로도 클린카드 사용을 집중 홍보하여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세입 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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