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프로농구 선수의 재능기부로 농구교실 열어

입력 2014년07월24일 09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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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지난 23일 관악구민종합체육센터에서 일일 농구교실을 열었다.

이번 농구교실 상록보육원생과 구민종합체육센터 농구교실 회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선수들이 직접 농구를 지도해 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매년 관악구민의 날 행사 일환으로 구민 2,000여 명을 초대해 무료 농구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삼성 썬더스 농구단의 재능 기부로 이뤄져 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삼성 썬더스 소속 선수와 리틀 썬더스 농구교실 강사 2명이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농구 자세와 기술 등을 선보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농구교실 이후에는 선수 사인회와 더불어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농구교실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친구들과 점심시간이나 수업이 끝나면 자주 농구를 했는데 친구들에게 특별한 자랑거리가 생겨 기분이 좋다”며 “특히, 슛 하는 자세를 교정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비록 하루지만 삼성 썬더스의 재능기부로 아이들이 땀을 흘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열린 청소년 농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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